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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로 다리 절단 수술을 이겨낸 7살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18일(현지시간) 희귀 출생 증세로 발목이 잘렸지만 스케이트보드로 극복한 7세 소녀 로지 데이비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7살 소녀 데이비스는 스케이트보드 선수다. 보통 스케이트 보드는 남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아이템으로, 여자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좀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 데이비스의 경우는 훨씬 더 특별하다. Davis는 다리 대신에 손으로 멋진 스케이트보드를 탄다.

데이비스는 "스파이널 세그먼트(spinal segmental dysgenesis)"라는 희귀한 선천적 질환으로 인해 제대로 자라지 못한 두 개의 뒤틀린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것은 임신 중에 주로 발생하는 희귀한 발달 장애로 다리뿐 아니라 신장 등 주요 장기도 뒤틀린다. 

문제는 데이비스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하체의 뒤틀림이 심해지기 시작해 주요 내장이 찌그러지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따라서 데이비스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13시간 이상의 큰 수술을 받고 다섯 살 때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로지의 수술은 세계 3번째에 불과하며, 병세는 희귀한 병이다.

모든 사람들은 Davis가 그의 평생 동안 휠체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기 힘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이러한 모든 편견을 깨고 자신의 힘으로 일어섰다. 그는 강인한 체력을 발휘하여 스케이트보드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드 아이비스는 손도 다르고 팔도 다르다는 것을 알고 두 발로 타기 힘든 놀라운 스케이트보드 취급법을 손으로 보여줬다. 또한, 스케이트보딩의 특별한 묘기도 엉덩이 힘을 이용하여 아름답게 연주된다. 

이제 데이비스는 손으로 배구와 축구를 즐기고 나이와 비슷한 운동 생활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미소를 잃지 않고 어떤 고난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데이비스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는 큰 힘이 되었다. 

언니보다 더 인상적인 건 데이비스의 어머니 맨디 콜렛(47) 씨. 그녀는 "나와 다른 모든 사람들이 데이비스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나는 평생 누군가의 등에 업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녀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있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Davis는 그녀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자랑스럽다. 데이비스의 절단 수술을 집도한 데이비드 마크스 외과의사는 "데이비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이 병에 걸린 환자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이어서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그녀의 앞날이 행복하게 펼쳐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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