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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최대한 어질러놓았다. 과장하면 전쟁터가 따로 없다고 해도 될 것 같다. 휴지와 버킷과 인형과 세면도구 등이 널브러져있다. 누군가 한바탕 최선을 다해 욕실을 뒤집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범인’은 사진 속에 있다. 부모의 화를 본능적으로 느낀 아기는 장난을 치다가 다급히 몸을 숨겼다. 현장에서 사라지고 싶었겠지만 불가능했고 아기는 최대한 구석으로 몸을 피했다. 


당황스러워하는 아기의 모습이 귀엽다. 숨은 아기 범인을 찾은 해외 네티즌들은 자신도 모르게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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