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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성년자인 13~16세 청소년 일당이 영국의 한 대도시를 공포에 떨게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외국인 이민자와 마을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10대 폭력배들이 결국 반사회적 행동이라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도시 프레스턴의 주민들은 1년 넘게 출국을 하지 못하는 공포에 시달려 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아직 10대인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 갱단들을 향한 무자비한 폭력행위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아직 미성년자라는 것이다. 키안 로위(13), 찰리 블랙리(15), 라이언 블랙리(16), 클로우 스콧(15), 토니 오설리번(15) 등 3명의 남성과 2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이 폭력단은 평균 연령 14.8세로 도시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일반 성인 범죄자 못지않은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들의 주요 목표는 막 도시로 이주한 해외 학생들과 이민자들이었다. 그들은 인종차별적인 적개심과 증오심을 드러냈고 공공 기물 파괴 행위를 저질렀다. 

센트럴 랭커셔 대학 학생들이 사는 아파트형 학교의 기숙사 건물은 이들에 의해 자주 공포로 변했다. 기숙사 주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돌멩이와 욕설을 자주 던지고, 여학생이 밖에 혼자 머무는 방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에는 반달리즘과 가정 침입도 포함된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방해 행위 때문에 기숙사 자체를 떠나는 것이 두려웠고 학교도 참석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겪었다. 

그 피해는 국제학생과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프레스턴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로까지 이어졌다. 그들은 이웃들이 그들의 일상생활을 제대로 살 수 없을 정도로 소란을 피웠고, 그들의 이웃에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소리 없이 만들었고, 수많은 쓰레기를 남겨 놓았고, 이것이 도시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결국 주민들은 거액의 돈을 들여 자체 CCTV를 설치해 범죄행위를 입증했다. 또 주택과 아파트 문을 경비용으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은 경비 유지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해야 했다.

반복되는 폭력행위는 지역사회를 큰 혼란에 빠뜨렸다. 도시의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대외신인도도 나빠졌고 부동산 가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신의 SNS에 칼이나 권총 등 휴면 무기의 사진을 올리거나 지폐로 MOB(폭력행위 집단을 의미)라는 단어를 만들어 올리는 등 이 아이디어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랭커셔 경찰에 따르면 프레스턴 시내의 몇몇 청소년 클럽들은 폭력 때문에 문을 닫기도 했다. 

결국 프레스턴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경찰이 이들을 모두 체포하게 되었는데, 경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2년간 반사회적 행위를 금지시켰다. 사건을 담당했던 레이철 펑 검사는 "내가 겪은 최악의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랭커셔 경찰은 "그들은 많은 프레스턴 주민들과 국제 학생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그는 "관련되지 않은 좋은 청소년 클럽 활동도 어쩔 수 없이 끝내야 했다"라고 말했다. "법원의 판결 시점부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심도 있는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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