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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모델이 너무 큰 마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선전전에 휘말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마리아 자링(28)을 놓고 정치적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크림 출신인 마리아 재링(28)은 모국뿐 아니라 러시아에서도 가슴 모델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가 자링에게 '러시아 최고의 자연미인' 상을 수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자링을 정치적 선전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시했다.

특히 자링의 고향인 크림 반도가 러시아에 강제 합병된 이후 신경전은 더욱 격화됐다.

우크라이나의 미녀 전문가인 옥사나 멜닉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모욕하고 싶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마음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거야.

그러나 실제 정당인 재링은 "나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자연미인 제목이 자랑스럽고 조국을 사랑한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한편 현재 모스크바에 거주하고 있는 재링은 처음에는 마케팅 사무소에서 일했지만 2011년 직장을 그만두고 TV 섹시 여성 콘테스트에 들어가면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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