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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는 시카고 빌딩사이에서 한줄 건너는데 성공했다.


미국 유일의 줄타기 선수 닉 월렌다(35)가 시카고 시내 강 양쪽의 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건넜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은 시카고 강 주변의 고층 빌딩 숲에 보호 장비나 안전 장치 없이 약 200m 높이의 3개 고층 건물 사이를 건너기 위한 2단계 도전을 마쳤다. 당초 월렌다의 도전은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강해 약 1시간 35분 정도 지연됐다.


시카고의 기온은 섭씨 7도에서 10도 사이였고 바람은 시속 15에서 30킬로미터 사이였다. 그 경사는 약 19도였다.


월렌다는 시카고 마리나시티 웨스트뱅크 옥상에서 시카고 강을 건너는 리오 버넷 건물까지 6분 52초 만에 19도 오르막길을 처음으로 건넜다. 당초 슬로프는 15도로 계획되었으나 설치 과정 중 장력 문제로 인해 더욱 가파르게 되었다.


왈렌다는 걸어서 마리나 시 서쪽까지 걸어갔고 마리나 시의 서쪽 지붕과 동쪽 지붕 사이의 30미터를 1분 17초 만에 건넜다.


이에 성공한 왈렌다는 내가 결백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월렌다의 도전은 케이블 TV 방송국인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20개국에서 생중계되었고, 5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월렌다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시카고 강 근처에 모였다.


같은 날 Discarbury Channel은 Wallenda가 추락할 경우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방송을 10분간 지연시켰고,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은 레이저 포인트, 카메라 플래시, 무인 항공기와 같은 어떤 장치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너무 위험해 기자들이 회람에 서명한 뒤 감정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반면에, 월렌다는 2008년에 고고도 자전거 걷기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2010년에 자신의 기록을 깼다. 그의 줄타기 세계 기록은 9개로 늘어났다. 그는 2012년 줄타기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횡단했고 작년에 리틀 콜로라도 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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